혹시 술 좋아하시나요? 🍺고객의 취향을 발견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는 브랜드가 있어요.
바로 프리미엄 주류 큐레이션 앱 '데일리샷' 입니다.
데일리샷은 단순히 술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유저가 어떤 술을, 어떤 방식으로 고르는지 깊이 이해하고 싶었어요.
“앱 안에서 유저는 어떤 행동을 할까?”“구매 결정은 어떤 흐름에서 이뤄질까?”
이런 질문에서 시작된 고민은 믹스패널 도입으로 이어졌고,그 순간부터 팀의 방식도, 제품의 방향도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데일리샷은 어떤 데이터를 보고, 어떤 실험을 했을까요?
오늘은 프리미엄 주류 큐레이션 앱 데일리샷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처음엔 팀 내부에서도 이런 의문이 있었어요."우리 유저들은 검색해서 구매할까? 아니면 추천을 보고 고를까?"
커머스 앱이라면 보통 검색이 주요 전환 경로지만,데일리샷은 위스키와 와인 중심의 앱이니까어떤 제품이 좋을지 둘러보는 탐색형 유저가 많을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데이터를 들여다보니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검색해서 뚜렷하게 원하는 제품을 찾는, 목적형 유저가 훨씬 더 많았던 거예요.
검색이 핵심 전환 경로라는 걸 확인한 후,데일리샷 팀은 믹스패널로 유저들의 검색 데이터를 자세히 분석해봤어요.
그 과정에서 의외의 행동 하나를 발견합니다."상품 검색창에 매장명을 입력하는 유저가 유독 많았던" 거예요.하지만 매장명은 검색되지 않다 보니 실패율이 높아졌고,자연스럽게 앱 사용 만족도도 떨어졌죠.
그래서 매장 검색 전용 탭을 신설했어요
그 결과 검색 실패율이 27.7%나 줄어들었어요.
작은 인사이트 하나가 UX를 바꾸고 실제 전환율까지 높인 대표적인 사례였죠.
데일리샷의 더 많은 믹스패널 활용사례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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